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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리뷰어 클럽(Yes24)

[리뷰어클럽] AI 트루스(임백준, 2024)

by #FF0000 2024. 8. 31.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AI 트루스: 두려움의 시대, 냉철하게 마주해야 할 가장 명확한 진실(임백준, 2024)

 

 

 

 

AI 트루스 - 예스24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건 AI가 아니라 인간 자신이다!”2034년 미래 예측부터 인간의 욕망까지기술과 철학을 넘나드는 인공지능 특강AI 산업의 최전선에서 일해온 저자의 가장 객관적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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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1926558

 


책  정보 

저자 : 임백준

제목 : AI 트루스: 두려움의 시대, 냉철하게 마주해야 할 가장 명확한 진실

출판사 : 한빛미디어

출간 연도 : 2024. 08.

페이지 :  296쪽


2010년대 머신러닝의 시대를 지나, 2020년대는 LLM을 넘어 AI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인공지능은 9월 12일 출시 된, OpenAI의 추론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오픈AI o1(오 원)' 이다. '스트로베리' 라는 코드명 로 불렸던 이 모델은 현재 챗GPT와 API로 서비스되고 있다.

 

임백준 저자의 'AI 트루스'는 우리의 삶 자체와 연결된 AI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된 책은 1장에서 다른 교양서와는 다른 차별점으로 시작한다. 바로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개발자의 일상에 대한 소설로, 미래에 발생 가능한, 기술 발달에 따른 개발자의 역할 변화를 보여준다.

2장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명하며,

3장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삶에 대해 서술한다. 특히 최근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책을 읽으며 4장의 '코딩의 종말' 파트와 함께 책을 관통하는 주제로 보인다.

4장에서는 저자가 책 전체를 통해 얘기하고 싶은 기술 발달에 따른 개발자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며

5장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변화 될 지적 노동, 법률과 금융, 의료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 6장에서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할 인간 상에 대해 언급한다.

 

 

' AI의 도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제 코드는 사용되지 않는다.'

생성형 AI는 개발자에게 '시작점'이라는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이는 개발자의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AI 코딩 도구는 더욱 확산되고 필수 요인이 될 것이다. 이로인해 단순한 행위의 '코딩'은 끝날 것이며(종말), 개발자의 업무 역시 코딩이라는 수단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이라는 목적, 문제 본질에 집중 할 것으로 저자는 설명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와 닿은 한 문장은

"당신을 대체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다른 사람이다." 이다.

시간이 더 지난 언젠가, 인공지능이 '판단'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점이 오기까지는 적어도 사람의 역할이 분명 존재하며, AI를 더 잘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우위를 점하는 것은 예측 가능한 미래이다. 또한 기술 발전에 따른 경제와 문화 등의 변화는 이미 과거부터 진행되었던 일이므로, 미래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한 기술 습득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AI 기술은 현재 선두 빅테크 기업의 기술로 구현되고 있으며, 특정 그룹에 의해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있다. AI 시대가 더 고도화 된다면, '인간다움'의 관점에서, 기술이 넘 볼 수 없는 '인문학'적 요인이 반대 급부로 더 중요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인공지능 시대가 궁금하다면, 개발자를 준비하거나 AI와 관련된 무언가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다면, 이번 'AI 트루스'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마인드 셋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해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