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로 통하는 클린 코드(막시밀리아노 콘티에리, 2024)
책 소개
저자 : 막시밀리아노 콘티에리 (Contieri, Maximiliano )
제목 : 실무로 통하는 클린 코드
번역 : 이태영
출판사 : 한빛미디어
출간 연도 : 2024. 08.
원문 제목 : Clean Code Cookbook(2024. 01.)
페이지 : 488쪽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0025081
ChatGPT등의 생성형 AI를 통한 코드 구현이 활발해지면서 단순한 로직의 코드의 작성은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 구현이 불가능한, 오류로 컴파일 할 수 없는 코드를 생성하던 시기를 지나, 실제 구현 가능한 코드를 제공하는 생성형 AI의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코드'에 대한, '클린 코드'의 중요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 클린 코드는 읽고, 이해하고, 유지 보수하기 쉬운 코드를 의미한다.)
코드 품질과 디자인 개선 방법을 안내하는 이 책은 각 테마별 '문제 - 해결 - 설명'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개의 챕터, 208개의 소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에 적용 가능한 '클린 코드 개념'을 제시한다.
책은 '객체'를 중심으로 코드 구현을 하는데, 예시 코드는 자바, 파이썬, 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쓰여져 있지만, 타 프로그래밍 언어로 변경이 쉽도록 간결한 코드 예시를 제공한다.
25개의 다양한 클린 코드 키워드 중, 'NULL'과 '예외처리' 파트가 인상 깊었다.
Chapter 15의 주제인 'NULL'은 코딩하며 자주 사용하는 조건 처리 방식인데, '값이 없거나 정의되지 않은 값' 혹은 '오류' 등 다양한 조건을 NULL 처리로 사용해왔어서 해당 챕터를 읽으며 코드 구현에 대해 조금 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Chapter 22. 예외처리에서는 불필요한 예외를 제거하고, 중첩된 예외 처리 코드의 처리 매커니즘을 다른 클래스나 함수로 추출하는 방법을 통해 코드 가독성 개선 방안 역시 고민해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노트'로 제공되는 해당 장의 주요 키워드에 대한 정리 제공과, 부록에 실린 '용어사전'이다. 또한, 해당 장과 연관된 책의 다른 챕터를 바로 제시함으로써, 학습의 유기적 연속성을 지향하는 점이 책을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관련된 내용을 더 효과적으로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다.
책의 서문에 실린 옮긴이의 말에 나오는 두 가지 질문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이다.
-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코드를 오랬동안 안전하게 유지 보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된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다면, 혹은 코드 리팩토링과 클린 코드에 관심이 있다면, '실무로 통하는 클린 코드'의 일독을 추천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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