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이데이터 국민참여단] 펜타브리드 마이셀프데이터 체험 후기

 

지난 11월 16일부터 진행된 2023 마이데이터 국민참여단(11/16~12/6)에 참가했습니다.

 

마이데이터 국민참여단이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를 체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2023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개선사항 도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총 활동 기간은 3주로, 1주차에는 온라인 교육을, 2~3주차에는 서비스 체험을 진행합니다

https://dataonair.or.kr/edu/use-of-mydata/

MyData활용 – 데이터온에어 에듀(LMS)

 

 

제가 체험한 마이셀프데이터(펜타브리드)는 '커뮤니티 기반 개인데이터 중계 서비스 플랫폼'으로

개인의 게임, 쇼핑 등의 정보를 커뮤니티 기반으로 공동 수집·활용하는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관심사 기반의 맞춤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종합관리 서비스 입니다.

 

 

 

실제 서비스를 살펴보면

메인화면에서는 추천 데이터와 커뮤니티 인기글이 주요 UI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커뮤니티의 경우 일정 테마를 중심으로 유저간의 의견이나 생각을 공유, 교류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도 건강 관련 커뮤니티에 가입하였지만, 실 이용자의 부족으로 기존 이용자들의 발자취만을 확인 할 수 있었네요.

 

 

 

제가 생각하는 '마이셀프데이터'의 핵심 서비스는 데이터 마켓입니다. 개개인이 데이터 마켓에 존재하는 다양한 설문조사에 참가하여 개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리워드으로 일정 포인트를 받아 사용하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모델입니다.

 

또한 '마이데이터'의 전송요구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G마켓과 롯데ON등의 채널과 연결하여 마이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었네요.(체험 기간 동안 저는 컬쳐랜드를 연동해보았고,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모은 2,000P를 컬쳐랜드 캐쉬로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마이데이터 국민참여단 - 마이셀프데이터 사용 후기를 정리하면

1. 기존에 온라인 웹에서 진행되던 '온라인 설문조사'의 '앱 설문조사'버전으로, 개인정보 데이터 제공에 대한 리워드가 명확한 점과 조사 항목의 민감성이 낮은 부분이 강점이다.

2. 서비스 초반이라 개선해야 할 UI가 존재하지만, 더 다양한 채널과의 연계, 포인트의 사용처 확대가 존재한다면 편리하게 개인 데이터의 제공을 통해 리워드를 사용할 다수의 잠재 사용자 유입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이 중요해보인다.)

3. 단점으로는 사용자간의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의 존재 여부이다. 이미 네이버와 당근마켓등 커뮤니티가 지역과 특정 주제를 기반으로하는 서비스가 존재하고 있어 이 부분에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오히려 최근 유행하는 만보기, 스스로의 공약 실현 등의 서비스를 벤치마킹하는 점을 추천해본다) 

 

 

마이데이터에 대해 1주간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마이데이터'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다음 2주차의 실제 서비스 체험을 통해 향후 '데이터'가 더 많은 서비스를 창출 할 것이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개인정보'성 데이터를 포함한 '마이데이터'의 슬기로운 활용 방안이 더 많이 기획되어 서비스되기를 바라며

체험단 후기를 마무리한다.